🫗티엘스 아가베 히알루론산 크림, 줄여서 아히 크림이라고 부르고 싶어요💕
🫗 피부 상태- 에어컨 바람과 높은 습도에 피부 장벽이 무너짐.
🫗 총평 –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 산뜻한 크림, 캡슐이 터질 때마다 피부 속부터 수분감을 채워 주는 게 느껴지는 크림
1. 패키지
푸른빛 상자에서부터 청량함이 느껴져요. 단순하지만 성분을 알 수 있는 이런 패키지 칭찬합니다.
2. 용기
단지형 용기보다는 튜브형 용기를 선호하긴 하는데 이 제품은 캡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단지형이 더 적합하다고 봐요.
용기에서 오는 불편함은 없었어요.
3. 제형
가벼운 제형. 전혀 되직하지 않아요. 덕분에 바를 때 빨리 스며들고 피부에서 겉돌지 않아요.
아시죠? 되직한 수분크림 바르면 밀리는 거. 그런데 이 제품은 전혀 그런 게 없기 때문에 바로 메이크업을 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어요.
가벼운 제형의 수분크림을 바르면 수분크림을 발랐는데도 오히려 건조함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
이 제품은 캡슐 덕분인지 수분감이 즉각적으로 채워지는 느낌이 더 커요.
탱글탱글 히알루론산 캡슐이 내 피부에 스며드는 그 효과가 바로 느껴져요.
4. 효과
에어컨 때문인지 수분크림을 바른다고 발랐는데도 건조함이 느껴지고 높은 습도에 밸런스가 무너진 게 느껴졌었는데 아히 크림을 바른 뒤 수분감이 바로 채워지는 게 느껴졌어요.
에어컨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. 그리고 운동 후 붉어졌던 얼굴도 진정되었고요.
더위에 지친 날에는 두세 번 덧바르고 있다가 자기 전에 수면팩처럼 바르고 자기도 했는데...! 와, 이 수분감 뭐죠?
5. 자극
자극이 뭐예요?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요. 오히려 여름철 더위에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켜 줍니다.
세수하고 나면 피부가 촉촉해 보이고 말간 느낌, 아시죠?
수분크림을 사용했을 뿐인데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. 그리고 그 느낌이 하루 종일 유지됩니다. :)
수분감이 충분하기 때문에 제형에 상관없이 가을 겨울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.